경조사비로 6억? 김민석 총리 후보 ‘현금 논란’에 국민의힘 격앙

고위 공직자 재산 투명성, 다시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국무총리 후보자 김민석이 현금 6억 원을 집에 쟁여놓고 몰래 써왔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국민의힘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경조사비·출판기념회 수익’이라는 해명이 있지만, 재산 누락과 공직자윤리법 위반 여부를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검증 실패 책임을 두고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목소리까지… 지금 그 내막을 정리해드립니다.

 

 

🔍 김민석 후보, ‘현금 6억 원’ 은닉 의혹

•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김 후보가 “집에 6억 원을 쟁여놓고 몰래 써왔다”고 주장했습니다.
• 경조사, 출판기념회, 축의금 등 현금 수입만 최소 6~8억 원에 달한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 문제는 이 금액이 재산신고에서 누락됐다는 점. 실제로 6차례의 공직자윤리법 위반, 2차례의 공직선거법 위반 정황이 지적됐습니다.

 

⚖️ 공직자윤리법 위반? 법적 쟁점은

• 공직자윤리법 제6조에 따라, 고위공직자는 매년 1회 이상 본인 및 가족의 재산을 등록해야 합니다.
• 현금 보유 금액도 예외는 아닙니다. 김민석 후보는 이 점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가능성까지 언급되며, 사퇴 요구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민석 총리후보자 논란 정리｜4천만원 금전거래 의혹, 정치자금 수수 논란까지

 

🧾 김민석 측의 해명은?

• 김민석 후보는 “세비 외 수입으로 약 5억~6억 원이 있었고, 많게는 8억 원”이라며,
  이는 “경조사와 출판기념회 등 정당한 수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자료 제출이 늦어진 점에 대해선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모든 관련 자료는 인사청문회에서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국민의힘 “검증 실패…이재명 대통령 사과하라”

• 국민의힘은 이번 사건을 "이재명 대통령의 인사검증 실패"로 규정하고,
  공식 사과와 김민석 후보자 지명 철회를 강하게 요구했습니다.
• 인사청문회 전부터 정치권의 날선 공방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번 논란은 총선 정국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이슈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 향후 전망

일정	이슈	주목 포인트
인사청문회	재산신고 누락 여부	현금 수입 출처와 신고 방식의 적법성
정치권 반응	여야 공방 격화	총리 인준 여부에 따른 정국 변화
청와대 대응	이재명 대통령의 입장	사과 또는 후보 교체 여부 주목

 

📝 마무리

김민석 후보의 현금 보유 논란은 단순한 해명으로 끝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투명한 공직자 재산 신고,
그리고 검증 시스템의 신뢰성 회복이 이번 논란의 핵심입니다.
인사청문회에서 어떤 진실이 밝혀질지, 끝까지 지켜봐야 할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