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으로 막 출발선에 홀로 선 자립준비청년, 아픈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 세상의 문턱을 넘기 힘든 은둔고립청년 등이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생활할 수 있도록 정부는 각종 지원제도를 마련, 실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자립준비청년 지원 ▲가족돌봄청년 지원 ▲은둔·고립청년 지원 등 지원 대상별로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마음건강 서비스를 통해 청년의 마음회복을 도울 계획입니다.
1. 가족 돌봄 청년지원
질병, 장애, 정신질환이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생계를 책임지는 만 13세~34세의 청년들에게 다양한 지원이 제공됩니다.
- 일상 돌봄 서비스 지원: 돌봄, 가사, 심리지원, 식사 및 영양관리, 돌봄 교육 등을 제공합니다.
- 자기돌봄비 지원: 연 200만 원을 지원하여 청년들이 자기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자조 모임 지원: 돌봄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모임을 지원합니다.
- 청년미래센터 설립: 각 지역에 전담 기관을 설립하여 밀착 사례관리를 제공합니다.
2. 고립.은둔 청년 지원
사회와 단절된 청년들의 심리 회복과 사회 복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자기회복, 사회관계 형성, 공동생활, 가족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 사후관리: 서비스 종료 후에도 정기 면담과 모임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합니다.
- 청년미래센터 및 전담인력 배치: 전담 기관과 인력을 통해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합니다.
3. 자립준비 청년 지원
- 자립수당 인상: 월 50만원으로 인상되어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줍니다.
- 자립지원전담인력 확충: 1:1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전담 인력을 단계적으로 늘립니다.
- 사례관리 지원 대상 확대: 주거임대료, 자격증 취득비, 의료비 등 맞춤형 지원을 강화합니다.
- 민간협력 강화: 멘토링, 직무교육, 취업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간과 협력합니다.
4. 청년마음 건강지원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다양한 지원이 제공됩니다.
- 마음 건강 투자사업: 전국민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 투자사업을 신설하여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지원합니다.
- 정신건강 검진 확대: 검진 항목 확대, 주기 단축, 사후관리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합니다.
- 청년마음건강센터 운영: 초기상담, 선별검사, 사례관리, 정신의료기관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5. 청년 자산형성 지원
청년들의 미래 투자를 돕기 위해 다양한 자산형성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 청년내일저축계좌 소득기준 완화: 가입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위해 소득기준을 완화하고, 소득재산조사를 간소화합니다.
- 가입자 확대 추진: 현재 누적 가입자 9만 명에서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 근로·사업소득 공제 적용 연령층 확대: 기초수급 및 저소득 청년의 근로·사업소득 공제 적용 연령을 확대하여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6. 천원의 아침밥
이 정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학이 협력하여 운영하며, 대학 구내식당에서 균형 잡힌 아침 식사를 1,000원에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 학생 부담: 1,000원
- 정부 및 대학 부담: 나머지 비용(보통 3,000~4,000원 수준)
대학생들의 아침 결식률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여 건강한 식습관을 장려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7. 지원대상
보호종료 아동(18세 이상 시설 퇴소 청년)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청년
자립준비 8.청년 중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경우
자기돌봄비는 특정 지자체에서만 운영될 수 있으며, 지원 대상과 조건은 지역별로 다를 수 있습니다.
8. 지원 금액 및 혜택
금액은 지역별 정책에 따라 ㄷ르지만 일반적으로 월 30만원에서 50만원 수준이며 최대 5년간 지원됩니다.
- 주거비 및 생활비 지원
- 심리 상담 및 정신건강 치료비
- 취업 및 자기계발 비용 지원
9.신청 방법
거주지 지자체 홈페이지 방문: 청년 자립지원 수당 및 자기돌봄비 신청 공고 확인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신청: 복지로 신청
또는 주민센터 방문 신청
필요 서류 제출: 신분증, 지원 대상 증빙서류(보호종료 증명서, 소득 증빙자료 등)
심사 후 지급: 일정 심사 과정을 거쳐 지원금이 지급됨
10. 결론
자립지원 수당과 자기돌봄비는 청년들이 어려움을 덜고 독립적인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적인 지원제도입니다.
특히 보호종료 아동이나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에게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심리적 안정과 자립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됩니다.
그러나 해당 지원은 지역별로 차이가 있기 때문에, 본인이 거주하는 지자체의 정책을 꼼꼼히 확인하고 신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지원금 활용을 통해 단기적인 생계 유지뿐만 아니라 자기계발과 취업 준비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정부와 지자체는 지속적으로 청년 지원 정책을 확대하고 있으므로, 복지로 및 지자체 공식 홈페이지를 수시로 확인하여 최신 정보를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청년 자립은 혼자가 아니라 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입니다. 필요한 지원을 적극 활용하여 안정적인 미래를 준비하시길 바랍니다.